솔라리스 11.1의 grub2로 인한 변경사항.

솔라리스 11.1 부터는 부트로더인 grub 0.97 대신에 grub2 가 부트로더로서 사용됩니다.

최근 리눅스에도 grub2를 지원하고 있고 , 기존 grub 은 앞으로 지원하지 않겠다고 grub 개발진들이 밝혔기 때문에 어찌되었던 grub2 로 변경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.

grub2 는 강력하며 모듈화가 향상된 부트 로더로 광범휘한 플래폼 및 펌웨어 유형을 지원 합니다.

또한 2TB보다 큰 디스크에서 부트를 완벽하게 지원합니다.

x86 솔라리스 11.1은 모두 grub2를 기본 부트로더로 사용하지만, 리눅스의 grub2와는 약간씩 구성이나 명령이 상이 합니다.

일단 grub2 로 인해 변경된 특징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

1.x86 : 64비트 UEFI 펌웨어 지원

 오라클 솔라리스에서도 이제 64비트 UEFI 펌웨어를 지원합니다. 

 DVD, USB 및 네트워크 설치를 통해 UEFI 펌웨어에서의 설치가 지원됩니다.

 (cf. UEFI 2.1 버전 이상이 필요)

2.GPT레이블 디스크에서의 부트 지원

 2TB보다 큰 디스크에서의 설치를 완벽히 지원하며 , 2TB보다 큰 부트 디스크에서는 EFI 분할이 사용됩니다.

 (스팍플랫폼에서는 현재 미지원)

3.ISCSI부트

 x86에서는 iBFT(iSCSI Boot Firmware Table)를 사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카드가 포함되거나 메인보드 바이오스에
 서 지원해야 합니다.

 스팍의 경우는 OpenBoot 4.31 이상이면 지원 가능합니다.

스팍(SPARC): 대부분의 sun4u 플랫폼지원 종료

 sun4u 아키텍쳐를 사용하는 시스템은 솔라리스 11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.

생각보다 솔라리스에서 grub2로 변경되고 반영되는 부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비롯하여 자료가 부족하고 , 리눅스와 상이함에도 자료를 찾기가 어렵거나, 정상적으로 반영이 안되는 내용이 많아 간략하지만 체계적으로 몇가지를 정리하여 순차적으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.